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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태양광사업 비리 철저 조사하라" 주문
충남 태안군 안면도 태양광발전소 부지 모습 (사진:감사원) 태양광발전 등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서 공공 부문의 비리 혐의가 대거 발견된 것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당시 태양광 사업 의사 결정라인 전반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감사원은 작년 10월부터 실시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실태' 감사 결과, 강임준 군산 시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전직 과장 2명 등 총 13명을 직권남용, 사기, 보조금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충남 태안군 안면도 300메가와트(㎿) 태양광발전소 허가 과정에서 민간 업체와 전직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간 유착비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발전소 부지는 상당부분이 '목장용지'로 돼 있었는데, 민간 태양광기업 관계자가 전 산업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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