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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타에 발목 신안우이해상풍력...남동발전, '재조사-엑시트' 놓고 고민
신안우이 해상풍력발전 위치도(사진=한화)남동발전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 불발로 신안우이해상풍력의 사업 진행이 올스톱된 가운데 한화오션 남동발전 SK이터넥스 등 공동 개발사들은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남동발전이 예타 조사를 다시 받느냐 아니면 지분을 매각하고 사업을 엑시트하느냐를 놓고 장고를 거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남동발전의 신안우이해상풍력 사업 참여는 지난달 초 기획재정부의 공공사업 평가 예타 통과 불발이란 돌발 변수에 부딪쳤다. 고금리와 물가, 원자재값 상승에 따라 풍력시장 균등화발전비용(LCOE)이 증가하면서 예타조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신안우이 사업성을 낮게 평가한 것이다. 다만 남동발전의 또 다른 해상풍력사업인 완도금일은 예타를 통과했다고 한다. 공기업은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운용지침’과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총 사업비 2000억원 이상이고 국가와 공공기관 부담금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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