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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파크원타워1·호텔·백화점' 1.75조 조기 리파이낸싱 착수
사진 가운데 여의도 파크원 전경(사진=게티이미지뱅크)여의도 파크원타워1·페어몬트호텔·현대백화점을 소유한 말레이시아계 Y22프로젝트금융투자(Y22PFV)가 1조7500억 원 규모의 리파이낸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오는 10월 말 대출 만기를 앞두고 조기에 재융자를 추진하는 것은 이자 부담을 줄이고 연말 기관들의 투자 불확실성을 피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6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파크원타워1·호텔·백화점의 건물주인 Y22PFV와 금융주간사인 NH투자증권은 이르면 4월 말 클로징을 목표로 리파이낸싱 작업을 진행 중이다. Y22PFV는 2023년 10월 27일 국민은행 등 대주단과 2년 만기의 1조7500억 원 규모 리파이낸싱 대출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조기 재융자는 금리 절감을 위한 조치다. 기존 대출의 경우, 1조4200억 원은 고정금리 5.2%, 3300억 원은 CD(양도성예금증서) + 1.38% 스프레드의 변동금리 조건이었다. 최근 담보대출 고정금리가 4% 초반대로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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