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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자산운용사 부사장이 강남역 스타트업 대표에 도전한 까닭
이학구 아이엠박스 전략부문 대표금리 상승에 따른 부동산PF 및 금융시장 위축으로 여의도 금융투자업계, 특히 부동산금융 시장은 한파를 겪고 있다. 그런가 하면 오히려 '위기는 기회'라는 생각으로 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외국계 부동산 투자회사와 자산운용사들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약 30년간 국내 및 해외 부동산 투자업에 몸담고 금융사에서 일했던 C-레벨(Level)급 고위 임원이 금융권이 아닌 강남의 부동산 스타트업 회사로 이직해 그 배경을 궁금해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동안의 풍부한 경험과 경력을 바탕으로 동종 금융계로 비교적 쉽게 이동할 수도 있었을텐데, 왜 온실을 뛰쳐나와 매섭고 추운 허허벌판에서 제2의 커리어를 시작한 것일까. 이런 궁금증을 갖고 이학구 아이엠박스 전략부문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 "Experience never gets old (경험은 결코 늙지 않아요). 몇년 전 아주 재미있게 봤던 영화 '인턴' 중 제가 기억하는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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