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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경도빌딩 재건축 추진 520억 조달
경도빌딩(사진=네이버지도 거리뷰)부동산 개발회사 디알엠씨티가 서울 여의도 경도빌딩 재건축을 추진하기 위한 초기 비용으로 520억원을 조달했다. 12일 한국기업평가 등에 따르면 디알엠씨티는 전일 520억원 규모의 PF유동화증권(케이제주드림제일차)을 발행했다. 대출 만기는 2026년 8월 11일까지로 1년이다. 금융주관사는 키움증권이 맡았다. 대출 채무를 담보하기 위해 제주시 월평동 745번지 외 1필지의 토지와 지상 건물을 신탁재산으로 설정하고 부동산담보신탁계약을 체결한 뒤, 유동화회사에 제1순위 우선수익권증서를 교부한다. 주관사인 키움증권은 대출채권 매입, 자금보충, 사모사채 인수 의무도 제공한다. 차주인 디알엠씨티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4-14번지에 위치한 경도빌딩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인 시행사다. 이번 520억원 대출 실행은 재건축 협의 진행에 필요한 비용과 금융비용 등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일종의 브릿지 대출 성격이다. 경도빌딩은 대지면적 1930㎡, 지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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