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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비수기에도 활발한 상업용부동산 이직 시장, 왜
게티이미지뱅크상업용 부동산 업계에서 이직 시즌은 보통 인사 발령이 완료되는 연말·연초나 결산이 끝나는 3월 무렵에 많이 찾아옵니다. 조직 이동과 성과에 따라 자리를 옮기는 시기인 셈입니다. 업계 특성상 이직이 자유로운 편이라 특정 시기에만 몰린다고 보긴 어렵지만, 그래도 일정한 패턴은 존재해왔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 등으로 업계 전반이 침체되며 채용 공고가 거의 없었습니다. 신규 채용보다는 알게 모르게 구조조정을 하는 회사들이 더 많았고, 실무자들 사이에서는 “정말 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없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상황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업계의 구인 공고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입니다. 채용 공고가 자주 올라오는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채용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보통 여름은 이직이 활발하지 않은 비수기인데,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지 시장 상황과 연결해 살펴보겠습니다. 부동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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