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연료전지 강자 SK이터닉스, 올해 일반수소경쟁 입찰서 ‘빈손’
SK이터닉스 홈페이지 IR자료국내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의 강자로 꼽히는 SK이터닉스가 올해 일반수소경쟁 입찰에서 단 한 건도 낙찰받지 못해 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발전공기업의 우월적 시장 구도 형성과 가격 경쟁으로 점철된 올해 입찰에서 민간 발전 디벨로퍼들이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13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전력거래소가 약 200MW 용량의 ‘2025년 일반수소발전시장(HPS) 경쟁입찰’ 우선협상대상자를 지난 1일 발표한 결과, SK이터닉스의 사업은 포함되지 않았다. 연료전지 부문은 SK이터닉스의 핵심 사업 축으로, 이번 제안에 상당한 공을 들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IR자료에 따르면 일반수소경쟁 입찰 참여를 위해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 물량만 200MW에 달한다. 지난해 경쟁입찰에서는 총 174MW 입찰 용량 가운데 SK이터닉스의 3개 프로젝트(이천, 파주1, 파주2) 총 28MW가 낙찰돼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착공을 준비 중이다. 그러나 올해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