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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0억 차입규모 국방광대역통신망BTL, 연내 금융조달
타인자본 조달액만 최대 5500억원에 이르는 대형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빠르면 3분기 금융 조달에 나선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M-BcN) 구축사업의 공동 금융 자문 및 주선기관인 우리은행과 농협생명은 사업주인 KT컨소시엄(가칭 케이국방 주식회사)과 구체적인 금융조건인 텀시트( Term Sheet)를 협의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군의 통신 시설과 장비를 신형으로 교체하는 프로젝트다. KT는 전방 지역의 노후화된 통신 장비를 신형으로 교체하고, 후방 지역의 임대 회선을 군의 자가 통신망으로 개선하는 사업을 맡았다. 민간이 자본을 먼저 투자하는 BTL방식으로 진행된다. KT가 시설 및 장비교체와 함께 10년간 운영을 담당한다. 앞서 지난해 기간통신 3사가 모두 뛰어든 이번 사업 수주전에서 KT는 금광기업, 신동아건설, 서한, 문엔지니어링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권을 따냈다. KT는 지난달 국군지휘통신사령부와 실시협약을 체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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