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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클로징 딜 `동부간선 지하화' 1건? 암울한 민자금융업계 `각자도생'
지난달 2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대전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사업의 금융약정식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이 사업에 참여한 건설투자자(CI)와 재무투자자(FI), 대주단이 한자리에 모여 코로나19사태 이후 3년여만에 열린 `사이닝 세르모니' 행사를 자축했다. 모처럼의 딜 클로징 이벤트가 열렸으나 연내 이런 행사를 다시 보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올해 금융약정이 가능한 민간투자사업이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 굵직한 클로징 딜로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하사업' 1건에 그칠 것이란 비관적 전망도 제기된다. 이에 은행 인프라금융부서들이 실적 달성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각자도생을 모색하는 분위기다. 3일 인프라금융권에 따르면 연내 딜 클로징 가시권에 있는 사업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이 유일하다. 지난해 말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민투심) 통과에 이어 조만간 실시협약과 금융약정 체결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주(대우건설)와 금융주선사(국민 우리 산업은행)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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