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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4만평 대형 자산 서울역 '서울스퀘어' 8월 말 입찰
서울스퀘어 전경(사진=회사 홈페이지)연면적 4만평 규모의 서울역 랜드마크 오피스 ‘서울스퀘어’ 매각 입찰이 이달 말 열린다. 매각 총액이 1조원 중반대로 예상돼, 이를 감당할 수 있는 국내외 대형 운용사 3~4곳이 참여를 검토 중이다. 10일 오피스업계에 따르면 매도자인 ARA코리아자산운용과 매각 자문사인 JLL, 세빌스코리아는 지난 7월 말 잠재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투어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후 입찰일을 이달 넷째 주 중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매도자 측은 평당 3000만원 중반대 가격을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면적이 13만2806㎡(약 4만174평)인 점을 감안하면, 거래가는 1조원 중반대에 형성될 전망이다. 서울역 인근 프라임급 오피스라는 장점이 있지만, 거래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입찰에는 대형 운용사 소수만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공실이 있어 매수 부담 요인이 되지만, 임차인을 확보해 임대료를 높일 수 있어 외국계 운용사 중 일부는 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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