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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정기평가 앞둔 건설업계, 신용등급 줄하락 우려
게티이미지뱅크신용평가업계가 이달부터 연말까지 기업들의 정기 신용평가에 들어간 가운데 건설업계의 신용등급 하향세가 현실화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PF우발채무와 영업실적 부진, 지방 미분양 증가 등으로 등급 하향 압박이 어느 때보다 거세기 때문이다. 신용평가업계는 BBB급은 물론 일부 A급 건설사들의 재무적 대응력 변화 수준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17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과 한국기업평가는 전일 신세계건설의 신용등급 전망을 'A/안정적'에서 'A/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분양 부진에 따른 변동성이 증가한데다 공사원가 상승과 미분양 사업장 관련 손실에 따른 영업적자와 재무부담 확대를 반영한 것이다. 신평사들은 신세계건설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건설사 전반의 신용도 재검토에 들어갔다. 특히 중견 이하 건설사의 재무적 대응력이 나빠진데다 하반기 들어 A급 건설사의 PF우발채무 대응 부담과 수익성 및 현금흐름 저하가 나타나고 있어 이번 재검토 타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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