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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폐쇄형 펀드 적용 눈앞...‘인프라 큰손’ 보험사 투자 걸림돌 해소
게티이미지뱅크영구(만기 없는)폐쇄형 인프라펀드 도입의 열쇠를 쥐고 있던 회계기준원이 제도 도입을 허용하면서 그간 멈춰 있던 보험사의 인프라 투자가 다시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로써 인프라펀드 신규 설정 역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투자협회는 18일 “영구폐쇄형 펀드 설정과 관련해 회계적 불확실성을 해소하고자 회계기준원에 공식 질의를 요청했으며, 투자자가 FV-OCI(기타포괄손익-공정가치)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를 계기로 펀드를 통한 인프라 자금 공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1월 기획재정부가 민자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영구폐쇄형 인프라펀드 설립을 허용했으나 실제 적용은 회계기준원의 보수적 태도로 지연돼 왔다. IFRS9(국제회계기준)이 2023년부터 시행되면서 금융사들은 인프라펀드 평가손익을 매년 당기손익에 반영해야 했고, 이 부담으로 투자가 크게 위축됐다. 특히 주요 투자 주체인 보험사들이 신규 및 추가 투자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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