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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프라자부지 공매, 최종회차 입찰 앞두고 연기
서초동 1310-5번지 공매부동산 일대(사진=네이버지도 캡처)서울 서초구 서초동 영동프라자 공매부동산 관련 최종회차(8차) 입찰일이 지난 23일에서 11월 10일로 미뤄졌다. 시행사가 공매 연기를 요청하자 채권단이 이를 수용한 데 따른 것이다. 26일 영동프라자 부지 매각 공고기관인 우리자산신탁에 따르면 해당 부지는 지난 9월 18일 온비드를 통해 1회 입찰한 이후 7차까지 유찰됐다. 이 과정에서 최저 입찰가는 5299억원에서 7차 입찰가인 2816억원으로 떨어졌다. 이어 지난 23일 2534억원(최저 입찰가)에 8차 입찰을 진행하려 했으나 11월 10일로 연기된 것이다. 마지막차 공매 연기는 해당 사업 시행사인 삼양엘앤디가 공매 원인의 치유 등을 위해 시간을 달라고 요청한 데 따라 이뤄졌다고 공고기관 측은 설명했다. 지난 8월25일 만기 도래한 차입금의 기한이익 상실(EOD)이 발생했고 대주단은 대출금 회수를 위해 공매를 신청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삼양엘앤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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