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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워크 사태에 현대카드·캐피탈 부산사옥 매각 불똥
현대카드·캐피탈 부산사옥(사진=네이버지도 캡처)공유 오피스기업 위워크의 파산보호 신청이 현대카드·캐피탈 부산사옥 매각 작업에 불똥을 튀겼다. 당초 3분기 JB자산운용으로의 딜 클로징이 예상됐으나 투자기관의 매입 의사 철회로 매각이 장기화할 전망이다. 4일 오피스업계에 따르면 JB자산운용은 현대카드·캐피탈 부산사옥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MOU를 맺고 자금모집을 진행해왔다. 부산 최대 상업지역인 서면 소재 오피스빌딩으로 현대카드·캐피탈이 매각 후 재임차(세일즈&리스백)하는 조건이다. 잔여 임대차 계약 기간은 5.1년이며 주요 임차인으로는 현대카드·캐피탈 뿐 아니라 메리츠증권과 위워크가 있다. JB운용은 감정가 대비 100억원 가량 낮은 610억원대 가격에 우협으로 선정돼 3분기 중 거래를 마무리지으려 했다. 그런데 위워크의 파산위기 소식과 이어진 파산보호 신청, 임대차계약 재조정설이 불거지면서 잠재 투자기관이 펀드 투자 의사를 철회하고 결정을 보류했다. 위워크는 지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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