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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사선 새 사업자 찾기 난망...착공 수년 지연 전망
위례신사선 위치도(자료=서울시)서울시가 위례신사선 민자사업과 관련, 우선협상대상자인 GS건설컨소시엄과의 결별을 공식화하고 제3자 제안 재공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건설사들이 공사비 증가에 따른 사업성 부족을 이유로 손사래를 치고 있어 새 사업자 찾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재정투자 전환도 고려할 계획이지만 이 경우 예비타당성 등 절차가 추가돼 착공이 수년간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서울시는 위례신사선 건설사업과 관련, GS건설컨소시엄(강남메트로)의 우협 지위를 취소하고 하반기 중 민자사업 재추진을 위한 제3자제안 재공고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와 GS건설 측은 최초 총사업비 산정 기준일부터 준공 시까지 주요자재의 가격변동 30% 초과분에 대한 사업비 조정 안을 협의했으나 끝내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와 3호선 신사역을 잇는 경전철 노선으로, 2014년 5월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민자사업으로 반영돼 최근까지 추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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