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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사선 질의 제출 '0'...2차 재공고도 유찰 가능성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노선도(사진=서울시)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자사업이 2차 재공고에 나섰지만 아무도 질의서를 제출하지 않는 등 건설업계의 외면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가 건설사업비를 증액했음에도 기대에 비해 호응도가 낮아 유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위례신사선 제3자 제안 재공고를 한 데 이어 14일까지 사업제안서 작성 관련 서면 질의를 받았다. 그러나 질의서를 낸 업체는 한 곳도 없었다. 질의 제출과 이에 대한 서울시 답변은 11월4일 1단계 사업제안서 제출 이전에 이뤄지는 주요 절차여서 흥행 향방을 알아보는 가늠자가 된다. 당초 HDC현대산업개발이나 하나은행이 사업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질의서를 내지 않았다. 앞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취소된 GS건설컨소시엄도 참여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사업 참여를 검토하다 포기한 한 기업 관계자는 "총 사업비의 최대 4.4% 이내 금액을 총사업비에 추가 반영할 수 있도록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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