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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사선 2차 재공고…대표자 지분 낮추고 사업비 증액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노선도(사진=서울시)1차 재공고에서 유찰됐던 위례신사선 도시철도가 재정사업으로 전환하기 전에 한번 더 재공고에 나선다. 1차 재공고에 비해 건설사업비를 775억원 증액하고, 대표자 출자지분을 완화하는 등 당근책을 내놨다. 서울시는 4일 위례신사선 민자 도시철도 사업자 재모집을 위한 2차 재공고를 낸다고 2일 밝혔다. 지난 8월 제3자 제안 재공고를 내고 9월 25일까지 1단계 사전적격심사 서류를 접수받았으나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아 유찰됐다. 이번 재공고에선 기획재정부가 이날 발표한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을 담아 사업 조건을 개선하는 등 사업자들의 관심을 다시한번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위례신사선의 추정 건설사업비를 애초 1조4847억원에서 1차 재공고 때 1조7605억원으로 늘린 데 이어 이번에는 1조8380억원으로 775억원을 증액한다. 이와 동시에 대표자의 출자지분율을 14.5%에서 10%로 낮추고, 시공능력 등 사업제안자의 자격요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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