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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태영건설 추진 민자 인프라사업 3건 어떻게
춘천시 하수처리장 이전 조감도11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 개시가 결정됨에 따라 회사가 추진하는 민간투자 인프라사업의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 태영건설이 대표 주간사로서 사업을 이끌면서 실시협약 체결 이전 단계에 있는 주요 SOC(사회간접시설) 사업은 3건이다. 춘천시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일산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서울 평창터널이 그것이다. 태영건설은 부동산개발 PF사업과 달리 민자 SOC사업은 안정적인 사업이어서 예정대로 민자 사업을 이끌어간다는 방침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민자사업은 정부의 해지시지급금이 지급되는 사업이어서 파이낸싱에 문제가 없다"면서 "사업을 절차대로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지시 지급금은 사업 해지시 정부가 민간 투자자금을 웃도는 지급금을 주는 것을 말한다. 금융권의 대출금융 조달시 채권보전장치 역할을 한다. 태영건설은 보증채무 7조5000억원 가운데 공사가 진행중인 민자 SOC사업 관련 보증 1조원은 실질적 우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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