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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버그핀커스 지원 '용인 덕성 데이터센터개발' 본궤도
게티이미지뱅크글로벌 사모펀드 워버그핀커스가 80MW급(수전 기준) 용인 덕성 데이터센터 개발 부지와 사업권을 인수했다. 이어 조 단위 사업비 조달에 착수해 내년 1분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용인덕성데이터센터PFV는 총 1725억원을 조달해 전일 잔금을 치르고 사업권 양수를 마무리했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448-8 일원 부지를 포함한 사업권은 총 1100억원 규모다. 나머지 자금은 금융비용과 초기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사업권 양수도는 셰어딜(Share Deal) 방식으로 PFV 지분을 거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자금 조달을 위해 800억원 규모의 브릿지론을 조성했으며, 나머지 925억원은 자기자본 확충으로 충당했다. 워버그핀커스가 와이드크릭자산운용과 손잡고 에쿼티 대부분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PFV의 자산관리회사(AMC)는 와이드크릭운용이 맡았다. 신용평가사에 따르면 브릿지론은 선순위 650억원, 후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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