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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 대출 선호 갈수록 심화...범농협, 파크원 담보대출 1조 담는다
사진 가운데 여의도 파크원 전경(사진=게티이미지뱅크)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금융권의 ‘우량 대출’ 선호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대출 금리가 3%대 진입을 앞두며 하락세가 이어지자, 입지가 우수하거나 안정적인 임차인을 확보한 자산에 대해 금융기관들이 선제적으로 자금을 배정하는 모습이다. 파크원 리파이낸싱 1.75조 중 1조, 범농협 몫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의도 '파크원타워1·호텔·백화점' 소유주인 Y22PFV와 금융주관사 NH투자증권은 현재 진행 중인 1조7500억원 규모의 리파이낸싱 대출 중 1조원을 범농협그룹(농협은행·농협중앙회 등)에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이 범농협 계열사이고, 기존 앵커 대주 역시 농협금융이었던 점이 작용했다. 범농협 측이 우량 자산 확보 차원에서 요청해 배정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이번 파크원복합시설 리파이낸싱 대출은 여의도 핵심 입지 ‘트로피 에셋’인 데다, 금리가 4.3%로 비교적 높게 책정되며 금융사들의 관심을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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