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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국민銀-우리글로벌운용, 1000억펀드 앞세워 그린·디지털인프라 공략
우리글로벌자산운용 로고그린 및 디지털인프라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우리은행과 국민은행,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이 손잡고 1000억원 규모의 전용 펀드를 설정한다.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은 도로·철도와 같은 전통 SOC에서 벗어나 그린·디지털 인프라에서 선제적인 딜 소싱과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글로벌운용은 설정액 1000억원의 '우리G 혁신성장(인프라) 일반사모펀드 2호(이하 우리G혁신성장2호)' 설정을 위한 약정을 지난달 말 완료했다. 우리은행과 우리글로벌자산운용 등 우리금융그룹이 464억원, 국민은행이 200억원을 각각 투자하고, 산업은행 등 정책자금이 336억원을 출자한다. 펀드 운용은 우리글로벌자산운용 대체투자본부가 맡는다. 이 펀드는 국내 처음으로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에 맞는 사업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다. '신성장 4.0 전략'은 정보기술(IT)업, 제조업, 농업 중심의 과거 성장 전략을 업그레이드해 ‘미래산업 중심’의 성장동력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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