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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너루트2호 수소연료전지 770억 PF약정...2번째 CHPS 금융조달
울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조감도20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인 울산에너루트2호가 770억원 규모의 PF금융을 조달했다. 수소발전 의무화제도(CHPS) 아래에서 2번째 금융 조달이며, 두산퓨얼셀의 주기기 모델(PAFC 수소전용)을 적용한 첫 사례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사업주인 롯데SK에너루트와 대주단은 이날 770억원 규모 울산에너루트2호 연료전지 PF대출 약정을 체결했다. 100% 출자자는 롯데케미칼과 SK가스의 수소합작회사인 롯데SK에너루트이며 대주단은 국민은행, 교보생명, 현대해상이다. 금융주선사는 국민은행이다. PF대출금은 만기 16.25년(건설기간 1년6개월 포함)의 전액 선순위이며, 변동금리 340억원과 고정금리 430억원으로 나뉜다.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부지에 지어질 20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2025년 6월부터 가동돼 연간 약 16만㎿h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인근 산업단지 내 부생수소와 열을 활용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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