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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신항 액체화물저장시설 증설사업, 1800억 대출약정
지난 14일 열린 '친환경 선박연료 인프라 1호 펀드; 투자 서명식 모습(사진=해양진흥공사)현대오일터미널이 울산 액체화물저장시설 증설사업을 위해 1800억원의 PF대출을 조달했다. 우리자산운용의 인프라대출펀드와 교보생명이 대주단에 참여한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상업용 탱크터미널 운영 전문기업 현대오일터미널은 대주단과 23일 1800억원 규모 대출약정을 체결한다. 울산 남신항 1번선석 액체화물저장시설 건설사업(울산 현대 액체화물 터미널 증설사업)을 위해서다. 우리운용이 설정한 론펀드인 '우리친환경선박연료인프라일반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1호가 1300억원을 대출하고, 교보생명이 나머지 500억원을 직접 대출한다. 우리운용의 론펀드 수익자는 해진공, 산업은행(해양산업금융본부), 교보생명이다. 대출 만기는 15년이다. 사업주는 터미널을 건립한 뒤 임대 운영해 대출 원리금을 상환한다. 현대오일터미널은 울산 울주군 온산읍 남신항 1선석 10만2479㎡ 부지에 액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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