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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신설경전철, MCC로 재구조화...사업자 공모 연말로 지연
우이신설도시철도차량(사진:우이신설경전철 홈페이지)'제한적 비용보전 방식(LCC, limited Cost Conpensation)'을 새롭게 도입하려던 우이신설경전철이 이를 철회하고 기존 재구조화에 많이 쓰이는 최소비용보전(MCC)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 같은 변경에 따른 검토 기간이 추가 필요해 새 사업자 공모는 당초 9월에서 12월 이후로 늦춰질 전망이다. 18일 민자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파산위기에 놓인 우이신설경전철의 사업방식을 수익형 민자사업(BTO)에서 MCC로 전환해 신규 사업자를 공모하기로 최종 가닥을 잡았다. 당초에는 제한적 재정지원으로 손실을 보전하는 LCC방식을 신규 도입할 예정이었다. 노인 무임승차와 같은 정부 정책에 따른 민간사업자 손실만 보전해주는 게 골자다. PLC(정책전 손실 보전, policy Loss Conpensation)로도 불린다. 그런데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가 이 방식 도입을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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