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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와 관리 직접 챙기는 액티스, 상업시설에 '레트로풍 실내 야장' 열며 이색 도전
안녕인사동 리테일 내 인싸골 내부 전경영미계 대체투자 운영사 액티스는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활발히 움직이는 대표적인 외국계 투자사다. 서울 문래동 최초의 프라임 오피스인 영시티(현 세미콜론)에 투자해 2800억원의 매각 차익을 올린 데 이어,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에도 일찌감치 뛰어들어 현재 포트폴리오를 4개까지 확장했다. 오퍼튜니스틱(기회주의적) 성향에 새로운 섹터와 자산을 선호한다는 점이 액티스의 투자 스타일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보다 더 두드러지는 특징은 단순히 투자에 그치지 않고, 운영과 관리까지 적극적으로 챙기며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점이다. 2021년 데이터센터에 처음 투자할 당시 직접 전문 운영사를 설립해 활용했던 사례는, 소유와 관리를 병행하는 액티스의 성향을 잘 보여준다. 투자사가 직접 관리를 신경 쓸 경우 손이 많이 가지만, 초기 시장 진입 시 나타나는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판단이다. 이 같은 액티스의 '관리 중시' 투자 DNA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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