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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기금형 전환’ 땐 자금 30~40% 대체투자로 향한다
게티이미지뱅크기금형 퇴직연금 제도가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될 경우, 전체 운용자금의 30~40%가 대체투자시장으로 유입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지금까지 계약형 제도 아래에서는 제한됐던 퇴직연금의 대체투자 진입이 가능해지면서, 대체투자업계는 새로운 유동성 공급처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안도걸 의원, ‘모든 사업장에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은 지난달 22일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를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현재 30인 이하 중소기업에만 도입된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의 적용 범위를 전체 사업장으로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퇴직연금 가입자가 개인 투자 성향에 따라 계약형·기금형 연금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기금 운용은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가를 받은 전문 운용사가 맡으며, 요건을 충족할 경우 민간 퇴직연금사업자도 운용에 참여할 수 있다. 기금형 퇴직연금은 연금 가입자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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