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트럼프 감세법안 통과, 국내 에너지 IB전략 재정비 시급
지난 5월 22일, 미국 하원이 2022년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의 핵심 정책인 청정에너지 세액공제를 대폭 축소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하원에서 ‘원 빅 뷰티풀 빌(One Big Beautiful Bill)’이라는 다소 과장된 이름으로 불리며, IRA가 제시한 미국 청정에너지 산업 육성 방안을 상당 부분 되돌리거나 축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원에서도 이 법안이 일부 수정 절차를 거쳐 통과될 가능성이 높으며, 7월 중 정식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이같은 갑작스러운 정책 전환은 미국 청정에너지 인프라에 관심을 두고 있던 한국 금융권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법안의 핵심은 IRA에서 적극 추진했던 청정전력 생산(Production Tax Credit, PTC) 및 투자(Investment Tax Credit, ITC)에 대한 세액공제를 상당히 제한하거나 조기 종료하는 데 있다. 기존 IRA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