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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임차 확약한 車전시장 개발사업 '순항'
테슬라 로고(사진:테슬라)'물류센터 개발사업에 쿠팡이 있다면 자동차 전시장 개발사업에는 테슬라가 있다?' 경기 침체 우려와 자금 부족으로 신규 부동산 개발사업이 급감한 가운데 미 전기차기업 테슬라가 임대차를 확약한 '자동차 정비 및 전시장(판매시설)' 틈새 개발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테슬라의 시장 확장성을 높이 평가한데다 판매량에 비해 서비스센터가 부족하다고 판단한 금융권이 해당 개발사업에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고 있어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테슬라 정비 및 전시장(서비스센터)이 경기 용인에 준공된 데 이어 인천시와 세종시 등에 지어지고 있다. 테슬라가 직접 짓는 게 아니라 전문 디벨로퍼가 시행하는 프로젝트다. 테슬라는 준공 건물 전체를 장기 임차(용인)하거나 일부 장기 임차하는 확약을 제공한다. 나머지 공간에는 일반 상업시설이나 오피스 등이 들어선다. 테슬라 용인 전시장 및 정비소 개발사업은 한 금융사의 사업비 대출을 제공받아 지난 2021년 7월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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