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테헤란로 ‘AP타워+후면 중소호텔 2곳’ 매각 입찰에 7곳 이상 도전
테헤란로 AP타워 전경(사진=네이버지도)서울 역삼동 테헤란로변에 위치한 ‘AP타워 및 인접 호텔 2곳' 매각 입찰에 7곳 이상 참여하는 등 흥행했다. 테헤란로 일대 프라임 오피스 매물이 희소한 점이 흥행 배경으로 꼽힌다. 16일 오피스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과 공동 주관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NAI코리아는 전일 입찰을 진행한 결과 자산운용사 중심으로 7곳 정도가 매입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스마일게이트자산운용, 코람코자산운용, 캡스톤자산운용, 신한리츠운용,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등이 인수 도전장을 내밀었다. 매도인이 희망하는 가격인 3000억원 이상을 제출한 곳도 상당수로 알려졌다. 전체 토지(590평) 평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5억원 이상이다. 매도자 측은 조만간 숏리스트를 선별한 뒤 인터뷰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오피스업계 관계자는 "올 들어 BNK디지털타워, SI타워, 엔씨타워 등이 매각되면서 테헤란로 매물이 줄어들자 희소 가치를 노린 운용사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