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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시니어론 투입 '대구 동산동사업장' 정상화될까
게티이미지뱅크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졌던 대구 동산동 브릿지론사업장이 대주단의 슈퍼시니어론(Super Senior Loan, 최선순위론) 투입을 계기로 정상화 돌파구를 찾을 지 주목된다. 27일 금융주간사인 하나증권 등에 따르면 도원동산개발이 시행하는 대구 중구 동산동 주상복합 개발사업장에 지난달 220억원의 슈퍼시니어론이 투입됐다. 이로써 시행사의 잔여 부지 매입 작업이 재개됐다. 이번 신규 자금 지원은 8개 대주 중 한 보험사가 맡았다. 슈퍼시니어론이란 최선순위 담보대출을 말한다. 자금난을 겪는 사업장은 명도비나 운영비용을 위해 신규자금 지원이 절실하지만 대개 금융사들이 신규자금 투입에 부정적 의견을 보인다. 원리금 상환에 문제가 생긴 사업장에 추가 자금을 투입했다가 대출 담당자의 부실 책임이 더 커질지 모른다는 우려에서다. 이에 시행사에 신규 자금을 빌려주고 대신 다른 순위에 비해 우선 변제받는 슈퍼시니어론 도입 주장이 대주단 사이에서 제기돼왔다. 신규 자금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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