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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발전 입찰시장 이르면 9일 공고...7월 입찰 접수
RPS에서 분리된 수소발전 입찰시장(자료:산업부)세계 최초의 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이 이번달부터 본격화된다. 수소발전 입찰시장 운영 일정과 평가요소, 경쟁 전망을 알아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주 중 수소발전 입찰시장위원회 회의를 열어 입찰시장 도입을 확정한 뒤 이르면 9일 시장별·구매량 등 시장 개설을 공고한다. 한달간의 공고를 거쳐 7월 중순 1주일 가량 사업자로부터 입찰서를 접수받아 한달간 평가 기간을 갖게 된다. 이어 8월 말 또는 9월 초 낙찰자(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계약할 예정이다. 수소발전 입찰시장에서 낙찰된 수소발전량은 중장기 계약(10~20년)을 맺고 전력시장에서 우선 구매할 수 있다. 올해 선정된 낙찰자들은 발전소 설치 및 준공기간을 거쳐 계통을 연계해 오는 2025년 매년 1300GWh(설비용량 기준 200MW)씩 공급할 계획이다. 제도 초기임을 감안해 올해 상·하반기 각 1회씩 개설한다. 올 하반기에는 9월 공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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