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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이달부터 건설·부동산업 대출 문닫는다
Sh수협은행이 오는 4일부터 건설업과 부동산업에 대한 대출과 아파트 집단대출 취급을 중단한다. 금리 급등과 경기 침체로 각종 부동산 개발자산의 부실 위험이 높아지자 금융권의 리스크 관리 움직임에 동참한 것이다. 1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승인대상 여신 일부의 접수를 제한하고 업종별 대출한도(TE, Total Exposure)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4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에 따르면 대출한도 관리 강화 정책에 따라 부동산업, 건설업, 집단대출에 대한 대출한도 배정이 전면 중단된다. 단, 영업점장이 전결하는 소규모 여신만 배정이 가능하다. 또한 건당 70억 초과 여신 중 중견기업 이상의 차주 여신과 금융업종 여신, 개발금융 성격 대출은 모두 승인대상 여신이다. 즉 여신직무전결 기준표에 따라 본사 심사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번 가이드라인의 시행일(4일) 이전 접수분과 기존 TE배정 신청건은 예외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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