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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T GDC, 30MW급 가산동 데이터센터 준공
데이터센터 내부모습(게티이미지뱅크)싱가포르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서비스 기업인 ST텔레미디어 글로벌 데이터센터(STT GDC)가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IT 용량 30MW급 데이터센터를 준공했다. 23일 데이터센터 업계에 따르면, STT GDC의 가산동 데이터센터는 지난달 준공을 마치고 하반기 중 상업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센터는 STT GDC가 국내에 마련한 두 번째 데이터센터다. 해당 프로젝트는 싱가포르투자청(GIC)이 투자하고 삼성SRA자산운용의 지원을 통해 개발됐다. 시공은 DL이앤씨가 맡았으며, 삼성SRA자산운용이 데이터센터 건물부(shell and core)를 임차한다. 가산동 데이터센터는 연면적 3만1205㎡, IT 용량 30MW(수전용량 40MW) 규모다. 가산디지털단지역과 독산역을 아우르는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인근에 물류시설과 지식산업센터가 위치해 있다. 또한 목동 및 가산 일대의 다른 데이터센터들과의 상호연결(interconnection)이 용이해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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