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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인터내셔널·ICG, 경북 영덕육상풍력 리파워링 추진
영덕육상풍력 전경(사진=ST인터내셔널 홈페이지)삼천리 계열의 ST인터내셔널(STI)과 글로벌 투자사 ICG가 경북 영덕육상풍력의 ‘리파워링(Repowering)’을 위한 금융 조달에 나선다. 리파워링은 기존의 노후 풍력발전기를 보다 효율적인 신형 설비로 교체하는 사업 방식이다. 신규 부지 개발에 제약이 큰 상황에서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발전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육상풍력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영덕육상풍력 리파워링 발전사업(1단계)의 금융 주선기관인 국민은행은 조만간 1000억원대 자금 모집에 돌입할 예정이다. 발전소 건설사업이지만, 사업지와 운영사가 동일한 리파워링 사업이기 때문에 리스크가 운영 단계 수준으로 낮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존 부지를 활용해 민원 소지도 줄였다. 금융약정이 체결되면 리파워링 발전소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내 첫 민자 육상 풍력발전소인 영덕풍력발전은 설비용량 39.6MW(1.65MW x 2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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