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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디벨로퍼TF팀 만든 이유는
쌍용건설 본사 전경. (사진=쌍용건설)새해 들어 쌍용건설이 디벨로퍼TF팀을 신규 발족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른 대형 건설사들이 리스크가 낮은 도시정비 영업에 집중하고 민간 개발사업 수주를 최소화하는 분위기와는 다른 행보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최근 5명 인원으로 디벨로퍼TF팀을 구성했다. TF팀장은 박영진 전 건축영업팀 부장이 맡았다. 박 팀장은 27년 회사 생활 중 22년을 건축영업 부서에서 부동산 개발사업 수주에 몸담은 개발사업 베테랑으로 꼽힌다. 디벨로퍼TF팀이 신설된 것은 우선, 시행과 시공을 겸하는 자체사업 역량을 회복하기 위해서다. 그간 여러 차례 경영 어려움을 겪으며 쌍용건설의 자체사업 명맥이 끊기다시피 했다. 그러다 글로벌세아가 지난 2022년 말 쌍용건설을 인수하면서 경영이 안정화돼 자체사업을 늘릴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지난해 영업 결산을 진행중인 쌍용건설은 수백억원대 영업 흑자를 낸 것으로 기대한다. 글로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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