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SMP 고공행진에 한전채는 유찰..진퇴양난에 빠진 한전
1kWh당 SMP(전력도매가격)가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르면서 적자 우려가 커진데다, 자금 조달 창구인 채권시장도 얼어붙으면서 한국전력이 진퇴양난에 빠졌다. 30일 전력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9월 가중평균SMP는 육지 기준 1㎾당 234.70원을 나타냈다. 지난 4월 201.58원을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200원을 넘었지만 6월에는 128.84원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7월 150.60원, 8월 196.02원을 기록하는 등 매달 높아지는 추세다. 이달 들어 지난 13일 270.24원을 기록하는 등 200원대를 넘고 있다. 270원대는 사상 최고치로 지난달 평균 SMP(232.82원)보다 높은 것이자, 작년 평균 SMP인 60∼80원의 3∼4배 수준으로 오른 것이다. SMP는 한전이 발전사로부터 전기를 구매하는 가격이다.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가 급등하면서 SMP가 올랐다는 분석이다. 발전량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LNG(약 30%) 단가는 지난 6월 1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