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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앤디 분할 이후 부동산전문사와 에너지전문사 성장전략은?
사진=SK디앤디 홈페이지SK디앤디가 15일 부동산과 에너지 사업으로 인적분할을 결정, 공시했다. 오는 2월 주주총회를 거쳐 2024년 3월1일 나눠진다. 분할하는 이유는 이종 사업에 따른 주가 할인을 해소하고 회사 성격을 뚜렷히 해 핵심역량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그간 이질적인 사업 특성으로 투자자에 혼란을 주고 기업가치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인식을 받아왔다. 존속회사인 SK디앤디는 기존 상업용 부동산 개발 및 운영과 함께 최근 부상하는 코리빙(에피소드) 강화 등 상품 확장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신설되는 에코그린은 신재생에너지사업 가속화와 함께 전력거래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SK디앤디, "코리빙·임대주택 강화+신사업 모색" 분할 이후 SK디앤디는 부동산전문기업으로서 코리빙 브랜드 에피소드 상품 확장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단기와 중기의 거주 모델로 세분화하고, 청년주택·시니어전용 주택 등으로 고객별 맞춤화한다는 게 회사 측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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