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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하락한 태영건설, PF유동화시장서 비싼 수업료
태영건설 여의도 사옥(사진:태영건설)부동산PF 유동화시장에서 태영건설이 신용등급 떨어진 값을 톡톡히 치르고 있다. 태영건설이 자금보충인인 유동화증권 중 일부가 신용등급없이 발행돼 연장되거나 태영건설 등급이 추가 하락할 경우 차주가 대출을 상환하는 조건으로 연장되고 있다. 신용평가사는 지난달 16일 태영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각각 하향 조정한 바 있다. 23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시행사 네오밸류가 차주이자 시행사인 경기 오산 공동주택 개발사업 유돟화증권(후순위) 600억원이 지난달 말 한달 더 만기 연장됐다. 이 사업 시공사인 태영건설이 유동화증권에 대해 자금보충(미이행시 채무인수) 의무를 부여했다. 단기 연장에 성공했지만 일부금액은 신용등급 없이 발행됐다. 600억원 가운데 380억원은 태영건설 신용보강을 고려해 A2-급 전단채(ABSTB)로 발행됐고, 나머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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