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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하인즈, 안산 데이터센터 AI용으로 설계변경 추진
데이터센터 내부모습(게티이미지뱅크)신영과 미국 디벨로퍼인 하인즈가 공동 개발하는 40MW급 안산 글로벌 메타 데이터센터가 당초 클라우드용에서 인공지능(AI)용으로 바뀐다. 사업비가 1조원대 이상으로 껑충 뛰는 만큼 국내와 해외에서 동시에 자본(우선주)와 차입금을 유치해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27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신영과 하인즈는 반월국가산단인 안산 단원구 원시동 726-4 일대 '글로벌 메타 데이터센터개발사업'을 당초 클라우드용에서 AI용으로 설계 변경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AI데이터센터는 주로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AI 모델을 훈련시키기 위한 용도로 설계된다. 때문에 서버 스펙도 일반 데이터센터보다 훨씬 높고 고속 네트워크 장비와 고급 냉각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범용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스템 확장성과 유연성에 중점을 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다르다. 국내에는 네이버 등이 자가 소비용으로 자체 AI센터를 보유하고 있어도 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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