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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브라이튼 여의도' 시행수익 담보 1500억 조달
브라이튼여의도 공동주택 조감도(사진:신영)국내 대표 디벨로퍼인 신영이 서울 브라이튼여의도 복합개발 사업의 시행 수익을 담보로 1500억원을 조달했다. 개발시장의 장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일종의 실탄 확보 차원에서다. 3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신영은 전일 500억원의 유동화증권을 포함해 대주단으로부터 총 1500억원을 조달하는 대출약정을 체결했다. 500억원 규모의 유동화증권은 주관회사인 하나증권 보증(사모사채 인수의무)으로 발행됐다. 2025년 9월까지 3개월 단위(마지막회차는 1개월. 조기상환 가능)로 차환 발행된다. 유동화 대출상환금 담보용으로 신영은 보유한 브라이튼여의도 시행사 주식에 대한 3순위 근질권 및 주식 신탁계약상 3종 수익권을 제공했다. 신영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1번지 일대 진행중인 브라이튼여의도 복합개발사업 시행사인 여의도MBC복합개발PFV(신영·GS건설·NH투자증권컨소시엄)의 최다 출자자다. 이 사업 시공사인 GS건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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