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신한銀, 서리풀 복합시설 브릿지론 1.2조원 중 9700억원 쐈다
서리풀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 복합시설 개발사업 설계(사진=인토엔지니어링)신한은행이 서울 서초구 서리풀복합시설(옛 정보사 부지) 개발사업 관련 브릿지론 1조2000억원 중 9700억원을 단독 집행했다. 경기 불확실성 속에 우량 개발사업을 통크게 담는 시중 은행들의 트렌드가 이번 딜에도 나타났다.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서리풀 복합시설 개발 시행법인인 에스비씨PFV는 지난달 28일 1조2000억원의 브릿지론을 조달했다. 이 자금으로 토지 계약잔금을 완납하고 국방부 소유 옛 정보사 부지의 소유권을 이전받았다. 토지계약금은 PFV출자자의 투자액으로, 중도금은 토지반환채권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각각 납부했는데, 이번 브릿지론으로 상환했다. 브릿지론은 단일 선순위 트렌치며 토지 감정평가액(2조4000억원) 기준 LTV 50% 이내다. 금융주관사인 신한은행이 전체의 대부분인 9700억원을, KDB캐피탈과 IBK캐피탈 등이 나머지 2300억원을 대출 제공했다. 만기는 내년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