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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證·신한GIB, 여의도 TP타워에 6월 말 입성
여의도 TP타워 조감도(사진=코람코자산신탁)서울 여의도 신한투자증권타워를 쓰던 신한투자증권과 신한GIB(신한은행의 IB 및 대기업금융 관련 조직)가 오는 6월 말부터 여의도의 새 프라임급 오피스빌딩인 'TP타워'로 이전한다. 첨단 업무시설을 갖춘 신축 트로피빌딩으로 이전하는 이른바 '플라이트 투 퀄러티(Flight to Quality)' 수요다. 14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TP타워로 이전한다. 신한투자증권타워를 임차했던 신한GIB와 신한자산운용 일부 부서도 함께 옮긴다. 이들 신한금융 가족은 TP타워의 30~41층을 임차했다. TP타워가 지하 6층, 지상 42층(연면적 14만1669㎡) 규모인 점을 고려하면 로열층을 배정받았다. 여의도 초역세권인데다 최신의 업무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인재 확보와 유지를 위해 이전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무실 임차인이 고급 오피스로 점프하는 '플라이트 투 퀄러티' 현상은 세계적으로 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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