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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우리은행, 한강버스 시설대출 500억원 지원
여의도 선착장에 선보인 한강버스(사진=서울시)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오는 9월부터 정식 운항에 들어가는 서울 한강버스에 시설대출(시설대) 500억원을 지원했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운영법인 한강버스에 각각 250억원씩, 총 500억원 규모의 시설대를 최근 집행했다. 한강버스 운영법인은 서울시 산하 SH공사와 민간기업 이랜드크루즈가 각각 51%, 49%를 출자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총 자본금은 100억원이다. SH공사는 자본금 외에 후순위성 주주 대여금을 포함해 총 900억원을 이 사업에 투자했다. 이번 대출의 만기는 12년이다. 사업주 측은 운항요금과 부대시설 운영 수입을 통해 시설대를 상환할 계획이다. 해당 대출금은 선박 구매비, 선착장 조성, 기타 부대시설 구축 등에 사용된다. 신한은행은 서울시 시금고 은행이며, 우리은행은 SH공사의 주거래은행이라는 점이 고려돼 이번 대출에 공동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시설대는 기업이 공장, 기계,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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