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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해상풍력발전 개발사업 대출보증상품 선보인다
게티이미지뱅크신용보증기금이 해상풍력발전 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대출채권 보증상품을 선보인다. 국내 해상풍력 발전시장에서 앞으로 수년 내 50조원의 대규모 PF금융 수요가 예상되자 전력산업기금을 활용해 보증 지원에 나서는 것이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보는 해상풍력 맞춤형 보증상품을 개발해 하반기 중 공급할 계획이다. 해상풍력 PF사업의 선순위 대출을 보증하는 상품이다. 올해 보증 공급 규모는 4000억원이며 해마다 보증 규모를 늘려갈 예정이다. 보증 대상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공단은 신청 공고를 통해 접수된 사업을 심사하고 ‘보증대상사업 확인서’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신보 보증 연계 절차를 지원한다. 보증 재원은 전력산업기금의 출연금이다. 기금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앞으로 해상풍력 발전사업 물량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신보와 협력해 맞춤형 보증을 내놓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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