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심층)주택시장에서 마주한 건설사 4대 리스크는?
`금융산업에서 건설산업으로' 증권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리스크가 다소 완화되면서 시장의 우려가 건설사로 이동하는 모양새다. 시공능력 83위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의 기업회생절차 돌입에 이어 대우건설의 울산 주상복합사업지 440억원 보증채무 상환 등 건설사를 둘러싼 반갑지 않은 이벤트들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주요 건설사의 지난해 실적 발표에 따르면 자재가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건설원가 부담으로 수익성 하락세도 지속되고 있다. 이에 최근 금융시장은 건설업 전반의 신용 위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금융시장 불안에 선제 대응한 당국은 자금경색이라는 급한 불은 껐다고 보고 건설사 리스크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분양 증가세가 이어질 경우 PF 부실화 위험이 건설사로 전이될 공산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당국은 건설사의 미분양·고물가 부담과 PF 리스크를 완화를 위해 정책금융 공급 규모를 28조400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지난주 발표했다. 또한 부실 우려가 있는 PF사업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