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실버타운, 이제는 건강한 75세 이상 후기 고령자를 품을 때
게티이미지뱅크이번 칼럼에서는 국내 실버타운 개발에 있어 고급형(하이앤드)과 실속형 이슈만큼이나,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논의되어 온 '엑티브 시니어 실버타운'과 '케어형 실버타운'의 시장 주도 여부를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두 상품에 대한 정의부터 짚어보면, 일반적으로 엑티브 시니어 실버타운은 65~75세의 비교적 건강하고 활동적인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며, 케어형 실버타운은 75세 이상으로, 일상생활에 일정 부분 도움이 필요한 고령층을 위한 시설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 많은 민간 실버타운은 엑티브 시니어를 주요 고객으로 설정하고, 그 세대가 선호하는 커뮤니티 공간과 프로그램 중심으로 상품을 기획해 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러한 단순한 연령 구분이나 상품 논리만으로는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려워질 가능성이 크다. 이번 칼럼에서는 특히 엑티브 시니어 실버타운의 생존 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해보고자 한다. 첫째, 엑티브 시니어 타깃팅의 다변화 필요성 엑티브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