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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랏코리아운용, 加 스프랏과 결별...그린하버운용으로 새출발
스프랏코리아(Sprott Korea)자산운용이 캐나다 스프랏 본사와 결별하고 '그린하버(Green Harbor)자산운용'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토종기업으로 변신한 만큼 신재생사업에 중점 투자하며 사업을 확장해 갈 방침이다. 6일 운용업계에 따르면 스프랏코리아운용의 경영진과 주요 인력(파트너)들은 지난해 말 캐나다 스프랏 본사로부터 회사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이어 2월부터 회사 사명을 그린하버자산운용으로 변경했다. 이재우 대표와 윤석현 대표 등 경영진이 사모투자(PE)기업인 그린하버파트너스를 소유하고 그린하버파트너스가 그린하버운용을 자회사로 둔 형태다. 이 대표는 그린하버파트너스 대표를, 윤 대표는 그린하버운용 대표를 각각 맡았다. 새 사명은 친환경 에너지와 녹색 지구를 위한 기항(출발항)이란 의미가 담겼다. 캐나다 스프랏은 1981년 설립된 광물·자원 투자 전문 금융지주회다. 토론토 및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됐으며 2022년 6월 말 기준 운용규모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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