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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선순위대출 NPL시장 활성화되나
사진=게티이미지뱅크최근 부동산가격 회복으로 서울·수도권 개발사업장에 대한 비관적 우려가 잦아들면서 선순위 대출채권을 중심으로 부실채권(NPL)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자산운용사와 NPL전업사들이 서울·수도권 위주 사업장을 매입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29일 2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KB캐피탈 등은 서울 성내동 소재 오피스텔사업장의 선순위 브릿지론 채권을 하나F&I에 매각했다. 하반기 들어 하나F&I는 NPL투자기관 가운데 두드러진 활약이 예상되는 플레이어다. 하나금융의 지원을 업고 연초 1600억원 규모로 회사채를 증액 발행한데 이어 5월에는 249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는 등 충분한 투자금을 확보해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서울 논현동 하이엔드 주거개발사업의 선순위 대출채권을 사들였다. 이지스운용은 지난 4월 이지스 카스퀘어NPL사모부동산펀드를 설정해 410억원 모집에 성공했다. 6월에는 천호특수상황형(스페셜시추에이션)사모부동산펀드를 600억원 규모로 설정하는 등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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