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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대문 안 호텔 거래 달아오른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왼쪽)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명동(오른쪽)서울 도심과 가까워 관광객 수요가 많은 서울 4대문 안 호텔 매물이 잇따라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는 반면, 이들이 선호하는 4성급 호텔의 도심 공급은 제한적이어서 몸값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이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명동(포포인츠 조선 명동)’ 매각을 위해 최근 진행한 현장 투어에는 20여 개 기관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KB자산운용, 그래비티자산운용, 블루코브자산운용 등 호텔 투자에 적극적인 운용사들이 관심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KB운용은 지난 2월 말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에 있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을 매입하며 호텔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지스운용과 매각 주관사인 딜로이트안진은 오는 24일 매각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미 3곳 이상이 입찰 참가 의향을 밝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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