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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 복합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쉽지 않네"
서리풀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 복합시설 개발사업 설계(사진=인토엔지니어링)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리풀 복합시설(옛 정보사 부지) 개발사업이 노른자 땅임에도 시공사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차인을 사전에 채우지 않은 대규모 오피스단지인데다 군부대 터여서 견적이 쉽지 않은 점 등을 들며 대형 시공사들이 입찰 참여에 심드렁한 반응을 보인다. 서리풀 복합시설 개발을 이끄는 엠디엠은 7대 대형 건설사를 상대로 지난 7월 입찰 설명회를 연 데 이어 최근 두차례 걸쳐 사업 관련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이앤씨 DL이앤씨 등이 초대됐으나 대부분이 아직 미온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대형 건설사들이 참여를 주저하는 이유로 우선, 주거분양시설 없이 오피스타운으로 조성되는 점을 꼽는다. 특히 엔드 유저(최종 수요자) 없이 개발이 진행되는 게 우려 요인이다. 이 개발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005-6번지 일대 9만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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